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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원회 소식

40th IABSE Symposium Nantes 2018
이름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날짜
2020.03.26 05:03
조회수
2364

40th IABSE Symposium

 

40th IABSE Symposium Nantes 2018(September 19-21, 2018)이 ‘Tomorrow’s Megastructures’라는 주제로 프랑스 낭트에서 개최되었다. 40개국에서 575명 이상이 참여하여 심포지엄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6편의 기조강연 이외에 최근 발생한 이탈리아 Morandi bridge의 붕괴사고에 대한 문제점까지 구조물의 생애에 대한 전반적인 측면들을 경험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었다.


기존 강연은 최근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되고 있는 세계적인 거대 구조물들의 탄생, 프랑스의 새로운 해양길, 접근 불가능한 Chernobyl 원전 사고구조물의 보호구조물 시공, 모나코 해양길 확, 장경간 사장교의 설계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거대구조물의 개념에서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훌쩍 넘어서는 장면을 목격한 참가자들 맘 속에는 놀라움과 동시에 다가오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 지에 대한 방향설정으로 분주했을 것 같다.


[기조강연 주제와 발표자]

Mega Projects towards Egyptian Construction Renascense

Ibrahim Mahlab, Fathy Saad

The One-kilometer Tall Jeddah Tower

Robert Sinn, John Peronto

The New Coastal Road in La Réunion Island (France): From the Design Process to Construction

Jean Marc Tanis, Christophe Outteryck, Guillaume Danan, Jimmy Jacquot, Cyril Bailly 

The Chernobyl Shelter: a Mega-structure for a Safe Confinement

Denis Etienne

The Portier Cove Seaward Extension Project in Monaco

Régis Adeline

Long Span Bridges

Michel Virlogeux

 

IABSE 국가 그룹 대표자 활동

IABSE 심포지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진다. 국가 그룹 대표자들의 모임, 기술위원회 활동, 영엔지니어의 모임은 국내학자들과 기술자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매우 귀한 기회가 된다.

 

The National Groups Chairs and Representatives Meeting took place on Sept.17, 2018

 

 

 

IABSE 기술위원회 활동

IABSE는 최근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술발전을 수용하면서도 상황에 따라서는 선도해야 할 구조공학 엔지니어들의 활동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자 위원회 활동방법을 개혁하였다. 기존 기술위원회 활동은 공통의 기술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면, 지금부터는 새로운 문제점을 도출하거나 새로운 변화방향을 모색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이에 대한 해결방안까지를 아우르는 보다 총체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 구성은 구조물 생애주기를 고려해서 아래와 같이 여섯 위원회를 두고, 각 위원회의 기술위원회는 구체적인 활동목표와 실행계획을 가진 팀 구성의 수요에 따라서 새로운 기술위원회가 만들어진다.

Commission 1 – Performance & Requirements
Commission 2 – Conceptual Design
Commission 3 – Structural Analysis and Evaluation
Commission 4 – Construction Methods & Processes
Commission 5 – Existing Structures
Commission 6 – Sustainability

 

Young Engineers Programme (YEP)

2002년도에 젊은 엔지니어들의 국제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자 시작된 YEP은 해를 더할수록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IABSE symposium 에서는 특별히 박사과정생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1년이 되지 않은 젊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주제를 3분동안 간략히 소개하는 세션이 마련되었다. 우리 한국측에서도 김세진(서울대학교 박사과정생) 회원과 최근 서울대에서 박사를 취득한 김도빈(천일기술단 연구소장) 회원이 세션에 참여하여 국내 젊은 엔지니어의 높은 경쟁력을 선보여주었다.